이재명 "검찰, 내가 살아있는 한 계속 수사…모멸감 느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정에서 '대장동·위례' 의혹을 부인하며 검찰이 자신에 대한 수사를 "살아있는 한 계속하지 않겠냐"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자신의 배임·뇌물 등 혐의 첫 공판에서 "검사 수십명이 투입돼 수백번의 압수수색을 당했고 수사가 지금도 계속되는데, 도대체 몇 년째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검찰 측의 위례 신도시 사업 관련 특혜 혐의 설명에 대해서는 "유동규 전 본부장을 통해 민간업자들이 부정거래를 했지만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부인했습니다.
또 이른바 '정영학 녹취록'에는 이들이 자신을 혐오하는 내용이 담겼다며 유착이 있었다는 검찰 주장에 "모멸감을 느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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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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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측의 위례 신도시 사업 관련 특혜 혐의 설명에 대해서는 "유동규 전 본부장을 통해 민간업자들이 부정거래를 했지만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부인했습니다.
또 이른바 '정영학 녹취록'에는 이들이 자신을 혐오하는 내용이 담겼다며 유착이 있었다는 검찰 주장에 "모멸감을 느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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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위례 #검찰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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