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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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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장애인 유도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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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6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유도팀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예보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예보 본사 광통홀에서 장애인 유도팀 창단식을 가졌다. 유재훈 예보 사장과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황재연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유도팀 창단을 축하했다.

세계일보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왼쪽 세번째)이 6일 서울 중구 예보 본사에서 가진 예보 장애인 유도팀 창단식에서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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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사장은 기념사에서 “공사 유도팀 창단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장애인 스포츠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공사에서 새롭게 펼쳐질 선수들의 도전과 노력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향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이날 공사 이름과 로고가 새겨진 유도복을 선수들에 전달했다. 공사 장애인 유도팀은 서울을 연고지로 활동하게 된다. 예보는 양 기관과 함께 선수 공개모집을 진행해 4명의 유도선수를 채용했다. 선수들은 올해 전국 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등에서 활약한 유망주들로 김동훈 선수는 73㎏ 이하급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뿐 아니라 공공기관 및 금융권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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