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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D리포트] '치즈 통행세' 미스터피자에 7.8억 과징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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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에서 없어선 안 될 핵심 재료가 바로 치즈입니다.

미스터피자는 2014년부터 2년 넘게 이 치즈를 매일유업에서 직접 구매했는데도, 장안유업이란 중간 유통업체로부터 공급받은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습니다.

매일유업에서 장안유업, 미스터피자 순으로 치즈가 유통된 것처럼 꾸민 겁니다.

이런 방식으로 미스터피자가 장안유업으로부터 사들인 치즈는 서류상으로 약 177억 원어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