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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비머pick] 주택 청약 '당첨 후 취소' 올해만 3천 건…정부, 대책 마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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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약 과정이 워낙 복잡하다 보니 실수로 정보를 잘못 입력해 당첨 후 취소되는 사례가 올해만 3천 건에 육박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가 관련 개인 정보를 연계 관리하는 방안을 도입합니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는 7백여 세대를 분양했는데, 이 중 50세대 가까이 당첨 통보까지 된 이후 취소됐습니다.

이렇게 청약 당첨 후 취소는 올해 8월까지만 전국에서 2천8백여 건, 지난 2020년부터 따지면 모두 5만 7천여 건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