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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일)

이슈 로봇이 온다

중진공, 로봇산업 혁신성장 선도 위해 민관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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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앵커기업, 협단체 등 13개 기업·기관 민관 협력 플랫폼 구축

'로봇기업 혁신성장 협의체' 통한 지역 로봇 중소벤처기업 집중 육성

아시아투데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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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대구광역시, 지역 로봇 앵커기업과 협단체 및 기업지원기관들과 함께 로봇산업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앵커기업 대표이사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진공은 대구광역시와 함께 관내 로봇 앵커기업, 지역 협단체, 기업 지원기관 등 13개 기업·기관과 함께 '로봇기업 혁신성장 협의체'를 구축하고 로봇산업 관련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민간 주도로 지역의 대·중견 로봇 앵커기업이 앞장서 지역 내 중소 로봇개발기업 및 로봇시스템구축기업(SI)에 대한 기술 및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고, 업종단체인 로봇산업협회와 ICT협회는 정기적인 오픈팩토리를 통해 중소기업 간 수평적인 사업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정부 및 지원기관은 기업의 목소리를 능동적으로 파악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수단을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밀어주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민관 합동 로봇기업 진단 및 컨설팅 △정책자금 연계지원 △기업별 맞춤형 원스톱 패키지(수출·마케팅, 인력, 기술지원) 등을 지원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의 지역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주도의 로봇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플랫폼이 구축됐다"면서 "대구시, 유관기관, 앵커기업, 지역협단체와 유기적인 협력과 사업 연계를 통해 지역의 로봇산업 관련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비약적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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