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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일일’ 브리핑 주 2회로 줄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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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따라 매일(공휴일 제외) 열었던 브리핑을 주 2회로 줄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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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연(오른쪽) 국무조정실 제1차장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5일 2차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정부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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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국무조정실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을 다음 주부터 주 2회 브리핑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자처해 지난 6월 15일 처음 브리핑을 개최한 지 4개월이 되지 않은 시점이다.

언론 등에는 하루 단위로 수집하는 삼중수소 수치 등 방사능 데이터를 서면으로 매일 제공한다.

그동안 브리핑에는 국조실과 해양수산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오염수를 둘러싼 우려에 대해 해명하고 정부 입장을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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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2차 방류를 하루 앞둔 4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 설치된 화면에 해양수산부의 홍보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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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는 국회 국정감사 일정을 고려해 수요일인 11일과 금요일인 13일에 브리핑을 하고, 그 다음 주부터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브리핑을 연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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