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건설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여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전국의 모든 현장에 대하여 10월 중에 일제 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전철 공사현장에서 롯데건설 하청업체 3대 노동자가 크레인 와이어 정비 작업을 하던 중 지하 공동구 19m 아래로 떨어져 숨진 바 있다.
이 사고를 비롯해 롯데건설 사업장에서 중대재해는 모두 5건 발생했고, 노동자 5명이 숨졌다.
이정식 장관은 "모범을 보여야 할 대형건설사에서 반복적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책임을 엄중하게 묻겠다"고 강조했다.
최수용 기자(embrac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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