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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안양천에 사람 떠 있다" 신고…구조했지만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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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3일) 서울 안양천에 빠진 70대 여성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실수로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걸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편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고가도로 아래 하천에서 손전등을 든 구조대원들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여기다. 여기다!]

잠시 후 물속에서 무언가를 끌어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