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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D리포트] '악성 체납' 징수 부진 캠코, 징수율 높일 방법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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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악성 체납자 세금 징수 업무를 맡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의 징수율이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 소속 강민국 의원실이 캠코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지난 8월까지 위탁 징수 대상 금액 21조 4천8백억 여원 가운데, 실제 징수한 금액은 3천403억 여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의 약 1.6% 수준입니다.

캠코의 위탁 징수 대상 중 체납액 '1억 원 이하'가 87.3%, '1억 원 초과 5억 원 이하'가 12.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