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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포천 축사서 불…돼지 2천200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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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일) 11시 50분쯤 경기 포천시 가산면의 한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돼지 2천2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불은 축사 2개 동, 3천 제곱미터 등을 태우며 8억 5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2시간 만에 불을 모두 끈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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