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영수회담 공방…"방탄 시즌2"·"불통 폭주"
<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김형주 전 국회의원>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영수 회담이 정치권의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실제 성사 가능성은 작아 보이지만, 국회 주도권과 연계되면서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휴 나흘째, 정치권 소식 짚어보죠.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형주 전 의원 어서 오세요.
<질문 1> 추석 연휴 후에도 이어진 3일간의 휴일이 반가운 분들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명절에 못 쉬는 분들도 있죠. 대표적으로 경찰관과 소방관인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이들을 찾아 격려했습니다. 사격 훈련 시연에 참관하면서 직접 시범 사격도 했는데요. 이번 방문은 어떤 취지였다고 보십니까?
<질문 3> 2020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 시절 여당이었던 민주당도, 황교안 당시 야당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여야 위치만 바뀌었지, 논리는 비슷해 보이는데요?
<질문 4> 영수회담의 바라보는 여야의 시선에도 차이가 큰데요. 여당은 이 대표가 구속영장이 기각된 직후에 영수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어떤 의도가 있다고 보는 것 같고 민주당에서는 저출산과 가계부채, 외교 분야를 대통령과 논의만 해도 회복의 신호가 될 거라는 주장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열기도 뜨거운데요. 재출마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의 발언이 논란입니다. 자신의 재판으로 인해 발생한 보궐선거 비용 40억 원을 '재임 이후 벌어들일 수익의 수수료 정도로, 애교로 봐달라'고 한 건데요. 민주당뿐 아니라 같은 당에서도 비판이 나왔습니다. 이 발언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총선을 앞두고 전직 대통령들의 행보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민주당 홍익표 신임 원내대표에게 총선 승리를 주문했고요. 박근혜 전 대통령은 연휴 전 대구 전통시장을 찾았죠. 이명박 전 대통령도 이달 말 4대강 보를 찾겠다는 계획인데요. 총선 6개월 앞둔 시점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질문 8> 추석연휴 이후 대통령실 개편과 개각이 동시에 이뤄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정치인 장관들의 여의도행과 함께 총선 출마를 원하는 대통령실 참모가 30여명에 육박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명절 이후 여권의 총선 시간표가 빨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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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김형주 전 국회의원>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영수 회담이 정치권의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실제 성사 가능성은 작아 보이지만, 국회 주도권과 연계되면서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휴 나흘째, 정치권 소식 짚어보죠.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형주 전 의원 어서 오세요.
<질문 1> 추석 연휴 후에도 이어진 3일간의 휴일이 반가운 분들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명절에 못 쉬는 분들도 있죠. 대표적으로 경찰관과 소방관인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이들을 찾아 격려했습니다. 사격 훈련 시연에 참관하면서 직접 시범 사격도 했는데요. 이번 방문은 어떤 취지였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영수회담을 둘러싼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당은 "명분도 없고 격에도 안 맞다"며 "또 다른 방탄용 아니냐"고 비판했고, 야당은 "대통령이 만나지도 못하는 전제군주냐"며 "불통 기네스북감"이라 반발했습니다. 회담 제안이 되려 정쟁으로 번지는 모양새가 됐어요?
<질문 3> 2020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 시절 여당이었던 민주당도, 황교안 당시 야당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여야 위치만 바뀌었지, 논리는 비슷해 보이는데요?
<질문 4> 영수회담의 바라보는 여야의 시선에도 차이가 큰데요. 여당은 이 대표가 구속영장이 기각된 직후에 영수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어떤 의도가 있다고 보는 것 같고 민주당에서는 저출산과 가계부채, 외교 분야를 대통령과 논의만 해도 회복의 신호가 될 거라는 주장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열기도 뜨거운데요. 재출마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의 발언이 논란입니다. 자신의 재판으로 인해 발생한 보궐선거 비용 40억 원을 '재임 이후 벌어들일 수익의 수수료 정도로, 애교로 봐달라'고 한 건데요. 민주당뿐 아니라 같은 당에서도 비판이 나왔습니다. 이 발언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민주당은 홍익표 체제의 새 원내대표단이 진용을 갖췄습니다. 영장 기각으로 한숨 돌린 이재명 대표가 연휴 직후 당무에 복귀하면 당내 갈등 상황을 정리할 메시지를 내놓을 걸로 보이는데요. 어떤 방향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7> 총선을 앞두고 전직 대통령들의 행보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민주당 홍익표 신임 원내대표에게 총선 승리를 주문했고요. 박근혜 전 대통령은 연휴 전 대구 전통시장을 찾았죠. 이명박 전 대통령도 이달 말 4대강 보를 찾겠다는 계획인데요. 총선 6개월 앞둔 시점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질문 8> 추석연휴 이후 대통령실 개편과 개각이 동시에 이뤄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정치인 장관들의 여의도행과 함께 총선 출마를 원하는 대통령실 참모가 30여명에 육박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명절 이후 여권의 총선 시간표가 빨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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