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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웝크 훅스트라 EU 새 기후수장 내정자
유럽연합(EU)의 새로운 기후정책 수장 내정자가 부임 이후 화석연료 보조금의 단계적 폐지를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29일 전했습니다.
웝크 훅스트라 EU 기후담당 집행위원 내정자는 다음 달 4일 유럽의회 청문회를 앞두고 의원들에게 보낸 답변서에서 "화석연료 보조금은 장기적으로 볼 때 우리의 경제와 사회를 탈탄소화하겠다는 노력과 맞지 않는 정책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화석연료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처를 추구하겠다는 확고한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화석연료 사용을 감축하기 위해서는 화석연료 기업 등에 지불하는 보조금 정책이 사라져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각 회원국의 이해관계가 달라 이를 그간 실행에 옮기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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