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눈을 피해 잽싸게 물건을 훔치는 이른바 '들치기' 수법으로 금은방 귀금속을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7일 종로구 한 금은방에서 500만 원 상당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남성 A 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절도 등 관련 전과 22범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이 확보한 영상을 보면 A 씨가 귀금속을 훔치는 데는 5초가 채 걸리지 않았고, 범행 전후 교통카드 추적을 피하려 지하철을 무임승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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