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엿새 동안 쉴 수 있는 황금연휴로 여행 계획 세우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몰려드는 귀성객과 여행객으로 공항은 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임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포공항 국내선 탑승장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저마다 양손엔 선물을 가득 들고 있습니다.
[강순화 / 서울 양천구 : 오랜만에 가니까 형제들도 만나고 싶고 좀 기분이 즐겁죠 항상. 가서 본다는 게.]
국내 대표 관광지 제주의 관문, 제주공항에도 종일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 제주엔 귀성객과 관광객을 합쳐 모두 28만 5천여 명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엿새간의 황금연휴로 지난해 추석 때보다 쉬는 날이 늘면서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도 크게 늘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인천공항엔 커다란 여행 가방을 든 탑승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데, 줄은 좀처럼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연휴 전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은 하루 평균 17만 3천여 명으로 예상됩니다.
[임리우·박보람·임라우 / 서울 강남구 : 4박 5일 상하이 여행갑니다. 코로나도 끝나고 마침 추석 때 이렇게 다 같이 가족 여행 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김태훈 / 경기 이천시 : 학업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까 (가족들이) 신경 써줘서 여행 데리고 가줘서 기분이 좋고 신납니다. 중국 문화를,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게 기대됩니다.]
연휴 기간 김포와 인천 등 전국 공항 15곳의 이용객은 287만여 명.
YTN 임예진입니다.
촬영기자: 김자영, 전대웅, 윤지원
그래픽: 홍명화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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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엿새 동안 쉴 수 있는 황금연휴로 여행 계획 세우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몰려드는 귀성객과 여행객으로 공항은 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임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포공항 국내선 탑승장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저마다 양손엔 선물을 가득 들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하늘길을 통한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강순화 / 서울 양천구 : 오랜만에 가니까 형제들도 만나고 싶고 좀 기분이 즐겁죠 항상. 가서 본다는 게.]
국내 대표 관광지 제주의 관문, 제주공항에도 종일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 제주엔 귀성객과 관광객을 합쳐 모두 28만 5천여 명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순덕·박수현·박미리 / 부산 기장군 : 이번 황금연휴를 맞아서 (가족들과) 같이 함께 지내려고, 좋은 시간 보내려고 제주도에 여행 왔습니다.]
엿새간의 황금연휴로 지난해 추석 때보다 쉬는 날이 늘면서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도 크게 늘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인천공항엔 커다란 여행 가방을 든 탑승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데, 줄은 좀처럼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연휴 전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은 하루 평균 17만 3천여 명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의 3배로, 코로나19 이전에 버금가는 수준입니다.
[임리우·박보람·임라우 / 서울 강남구 : 4박 5일 상하이 여행갑니다. 코로나도 끝나고 마침 추석 때 이렇게 다 같이 가족 여행 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김태훈 / 경기 이천시 : 학업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까 (가족들이) 신경 써줘서 여행 데리고 가줘서 기분이 좋고 신납니다. 중국 문화를,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게 기대됩니다.]
연휴 기간 김포와 인천 등 전국 공항 15곳의 이용객은 287만여 명.
김포와 김해는 연휴 첫날, 제주는 다음 달 1일, 인천공항은 2일에 가장 붐빌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임예진입니다.
촬영기자: 김자영, 전대웅, 윤지원
그래픽: 홍명화
YTN 임예진 (imyj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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