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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운암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늘(27일) 저녁 7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50여 명과 장비 10여 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재까지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습니다.
목격자들은 "화재로 인해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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