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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윤 대통령, 뉴욕 양자회담 30건 넘겨…에콰도르 등과 양자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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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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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에콰도르 정상회담에서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뉴욕 방문 나흘째인 21일(현지시간)에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연쇄 양자 회담을 이어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을 만나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체결에 대한 양국 간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라소 대통령은 "이 협정 체결이 교역·투자 확대와 공급망 분야 협력 강화 등 양국 경제의 상호 보완성을 극대화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도로공사가 참여하는 에콰도르 3대 도시 연결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카리브해 섬나라인 세인트키츠네비스의 테렌드 드류 총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올해 동카리브국가기구(OECS) 의장직을 맡은 세인트키츠네비스가 한국과 동카리브 지역 간 협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드류 총리는 "보건 의료 역량 강화와 선진 의료 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심화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지난 18일부터 전날까지 총 28개국 정상을 만난 윤 대통령은 이로써 나흘 만에 양자 회담 30건을 돌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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