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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피파 온라인’ 아닌 ‘FC 온라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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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FC 온라인’ 리브랜딩 실시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넥슨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EA 스포츠 FC 온라인’의 리브랜딩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의 브랜드명인 ‘피파 온라인 4’는 이제 ‘FC 온라인’으로 변경되며, 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FC 온라인’이라는 신규 브랜드로 이(e)스포츠 종목에 등장할 예정이다.

앞서 ‘FC 온라인’ 한국 국가대표팀에는 곽준혁, 박기영 선수가 선발됐으며 두 선수는 아시안게임의 공식 사전대회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에서 각각 동아시아 지역 1위와 2위를 휩쓸며 본선에서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여도 기존의 게임 정보 및 플레이 상황은 모두 ‘FC 온라인’에서 동일하게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이번 리브랜딩으로 새로운 ‘FC 온라인’ 로고에 맞춰 게임 내 선수 유니폼, 경기장 광고판, 상품 툴팁을 포함한 전체적인 UI 및 폰트를 변경하고, 편의성과 플레이 경험 개선을 위한 다양한 개선안을 적용한다.

또한, 선수 강화 시 강화 등급에 따라 차별화되는 연출을 선보이며, 모바일 앱 버전에 PC 버전 기능인 ‘모두 판매 기능’, ‘선수 정보 보기 강화’, ‘동일 그룹 아이템 사용 기능’ 등을 도입한다.

이 밖에 신규 클래스 ‘FC 앰베서더’와 ‘23 하드워커’도 출시한다. 손흥민, 엘링 홀란, 비니시우스 주니어 등 FC 앰버서더로 선정된 10명의 선수들이 ‘FC 앰배세더’ 클래스로 선정됐으며, 브루누 페르난데스, 프렝키 더용, 손흥민 등 좋은 활약을 펼쳤던 주요 현역 선수 210명이 ‘23 하드워커’ 클래스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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