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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에듀테크 제품을 알리는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박람회)'가 오늘(21일) 개막해 3일간 이어집니다.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에듀테크 교육혁신을 이끌다'는 주제로 '제18회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에듀테크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말로, 에듀테크 산업은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등 첨단 현실 도입을 통해 공교육뿐만 아니라 직업 훈련, 평생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가 '에듀테크 진흥 방안'을 발표한 후 열리는 첫 행사로 정부는 국내 에듀테크 제품을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고, 이번 행사를 에듀테크 분야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로 키우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이번 박람회엔 국내외 230여 개 기업의 에듀테크 제품과 서비스가 전시됩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가진 교사들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함께 한다면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디지털 교육 및 에듀테크 선도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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