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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자막뉴스] 수사무마 대가 뇌물 '꿀꺽'…세관 간부 징역 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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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편의를 대가로 거액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세관 간부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1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된 인천본부세관 조세국장 김 모 씨에게 징역 9년에 벌금 6억 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5천만 원을 명령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4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를 노리고 외화를 불법 송금한 A 씨로부터 '서울세관 수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