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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이 난 부안 리조트 객실
오늘(20일) 아침 6시 30분쯤 전북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한 리조트 객실 화장실에서 불이 나 3명이 병원 이송됐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투숙객 2명과 리조트 직원 1명이 소방이 도착하기 전 불을 끄려다가 연기를 많이 들이마셔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8명도 연기를 마셨지만 피해 정도가 심하지 않아 현장에서 조치 받았습니다.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도착 16분여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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