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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목 아파, 토하고 싶어"…한국인에 '세제 섞인 물' 준 일본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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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고급 음식점에서 한국인 손님에게 세제가 들어간 물을 내줬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교도통신 등 일본 현지 매체는 지난달, 도쿄 긴자 한 백화점에 있는 음식점을 방문한 한국인이 세제가 든 물을 먹고 급성 식중독에 걸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남편과 함께 이 식당에 방문한 A 씨는 당시 목이 말라 얼음이 없는 물을 직원에게 요청했습니다.

직원이 가져다준 물을 마신 A 씨는 '세제 냄새가 난다'며 '물이 이상하다'고 이야기했지만 직원들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는 게 A 씨 측 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