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190억 원 상당의 필로폰을 몰래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키고 직접 투약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필리핀에서 8차례에 걸쳐 필로폰 5,830그램을 몰래 들여와 유통시킨 국내 유통총책 A 씨 등 8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A 씨와 필리핀에서 마약을 들여온 아르바이트생, 국내유통책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필리핀에서 개인 배낭을 통해 숨겨 들여온 필로폰을 국내에 유통하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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