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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 수수료가 비행깃값의 90%"…연휴 여행족 울리는 '항공사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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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주부터 '황금 연휴'가 된 추석이 시작되죠. 이렇게 긴 연휴는 오랜만이라 해외 나가려다 항공권 피해 봤다는 분들이 크게 늘면서 한국소비자원이 피해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비행깃값의 90%를 취소 수수료로 떼고 초과 예약 때문에 탑승을 거부당하는 황당한 경우까지 있었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기자]

20대 여성 조모씨는 지난달 한 항공권 예약사이트에서 로마에서 서울행 편도 항공권을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