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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 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성상 제막식이 열렸다. 성 베드로 대성당 지하 묘지 출구 인근 외부 벽에 설치된 김대건 신부 성상은 높이 3.7m, 가로 1.83m 크기의 전신상으로, 갓과 도포 등 한복을 입은 김대건 신부가 두 팔을 벌린 모습이다. 한진섭 조각가가 제작했다. 성 베드로 대성당에 동양 성인의 상이 세워진 건 교회 역사상 처음이다.
바티칸=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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