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소속 9개 교단 공동명의, 모로코·리비아 희생자 애도
"하나님의 위로와 치유의 손길 함께하시길 기도"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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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강연홍·총무 김종생 목사)가 자연재해로 고통 받고 있는 모로코와 리비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교회협의회는 14일 애도 서신에서 "지난 8일과 12일 모로코와 리비아에서 각각 발생한 대지진과 대홍수로 사랑하는 이들을 잃고 깊은 슬픔에 잠겨있을 해당 지역 모든 시민들과 에큐메니칼 공동체에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교회협의회는 또, "형언할수 없는 고통 앞에 한국교회는 희생당한 이들이 차마 감당치 못할 크나큰 고난과 고통의 짐을 나누어지기를 자처하며, 한국의 그리스도인들 그리고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함께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그리스도의 우정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교회협은 "참혹한 기후재난 앞에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엄숙히 되돌아보며 지진과 홍수로 생명을 잃은 피해자들과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동료들 위해 하나님의 위로와 치유의 손길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모로코와 리비아에 보내는 애도서신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구세군한국군국, 대한성공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 한국정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한국루터회가 함께 했다.
영문 번역 된 서신은 세계교회협의회(WCC)를 통해 해당 지역에 전달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모로코·리비아 국민들에게 보내는 애도 서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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