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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가계빚 급증에 대출 조이기 '급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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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지난 한 달 동안 7조 원이나 늘었습니다. 가계부채가 이렇게 크게 늘자 금융당국이 대출을 조이는 규제책을 내놨습니다.

고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은행권 가계대출이 5달 연속 올라 8월 기준 잔액은 1,075조 원,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원리금을 50년에 걸쳐 상환할 수 있는 50년 만기 주담대는 올 공급액의 83.5%인 6조 7천억 원이 7월과 8월 두 달 사이 집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