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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교섭 결렬…14일부터 나흘간 철도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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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레일과 철도노조의 교섭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내일(14일)부터 나흘 동안 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국토부는 대체인력도 투입해 열차 운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지만, 화물 수송에는 일정 부분 차질이 예상됩니다.

엄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코레일과 철도노조의 최종 교섭은 오늘 오후 4시부터 시작됐습니다.

한 차례 정회 후 재교섭에 들어갔지만, 수서행 KTX 투입과 4조 2교대 전면 시행, 임금 인상 등 핵심 쟁점에서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협상은 결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