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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스브스픽] "그런 말 안 했는데"…시퍼런 흉기 들고 "한 명만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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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 밤 11시쯤 대전 유성구의 한 호텔.

호텔에 흉기를 든 투숙객이 살인 협박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투숙 중이던 50대 남성 A 씨가 갑자기 로비에 전화를 걸어 왜 호텔에서 나가라고 하느냐며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건데요, 직원들은 하지도 않은 말을 A 씨가 하자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인근 편의점에서 실제 흉기까지 사 온 A 씨는 이번엔 로비에서 한 명만 방으로 따라오라며 죽여버리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