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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영상] "몸이 먼저 반응"…투신 여성 구한 소방관, 소방안전봉사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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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을 구하지 못했다면 제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가슴에 상처가 남았을 걸로 생각합니다."

소방청과 화재보험협회에서 주최하는 제50회 소방안전봉사상 대상에 경남 김해 서부소방서 김찬수 소방경이 선정됐습니다.

김 소방경은 지난 5월 출근길에 경남 밀양시의 한 다리 위에서 수면제를 먹으려고 하는 여성을 발견하고는 차에서 급히 내려 이를 제지했습니다.

급히 세운 차량 때문에 정체가 이어지자 김 소방경은 잠시 차로 이동했고, 이 틈을 타 여성은 투신을 시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