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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전국 39개 학교 · 지역에 복합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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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학교 복합시설 활성화 방안 발표하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

교육부가 오늘(13일)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대상'으로 총 39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 유휴부지 등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카페, 도서관, 수영장, 단체운동실 등을 갖추고 공동체 활동과 교육 및 돌봄을 지원하는 공간입니다.

선정된 복합시설이 들어설 장소는 초등학교가 18곳으로 가장 많고, 중학교 7곳, 고등학교 3곳 순입니다.

특히 제대로 된 대피시설이 없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던 울릉도엔 지하 대피시설을 포함한 공공도서관이 들어섭니다.

서울에 신설되는 특수학교엔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과 체육관 등이 함께 세워질 예정입니다.

다른 예정지에도 체육관과 문화센터, 돌봄센터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서는 데 이를 활용한 생존수영이나 인공지능 코딩 교육 등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 교실이 운영됩니다.

이번 사업엔 총 사업비 7천500억 원이 투입되며, 교육부가 이 중 40%인 3천20억 원을 지원합니다.

이들 시설은 2025년 착공해 이르면 2026년부터 운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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