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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오늘(1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김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구자근 당 대표 비서실장은 오늘 오후 4시 30분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만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측은 "당이 배출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지난 2021년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뒤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지난 3일 박 전 대통령의 측근 유영하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직접 정치 일선에 나서는 정치적인 활동은 안 하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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