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사망자 2천 9백 명 넘어…구조작업 난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모로코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숨진 희생자가 2천9백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구조와 지원 활동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하정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진 현장에서는 계속해서 가족의 죽음이 확인되고, 생존자들은 급한 마음에 맨손으로 잔해를 파헤칩니다.

[모하메드 우첸/지진피해 주민 : 구조에 정신이 없어요. 장비가 없어서 맨손으로 합니다. 누이의 머리가 보이는데 손으로 파야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