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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돌려차기' 사건에 범행 결심…수십 번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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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등산로에서 지나가던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최윤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최윤종은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을 보고 범행을 계획했다고 진술했는데 사전에 범행장소를 수십 차례 답사하기도 했습니다.

한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찰은 지난달 17일 서울 신림동 등산로에서 30대 초등학교 교사를 성폭행하려다 무차별 폭행하고 숨지게 한 혐의로 최윤종을 구속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