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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의문사' 고래, 몸속에 사람 100배 환경호르몬 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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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닷가에, 죽은 채 떠내려온 고래들이 종종 발견되곤 합니다. 외상도 질병도 없는 경우가 꽤 많아서 왜 죽었는지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 국내에서 죽은 고래 몸속에 상당한 양의 환경호르몬이 축적돼 있단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월 전북 부안 바닷가에서 수염고래의 일종인 보리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