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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D리포트] 1천 미터 아래 갇혔던 美 탐험가, 9일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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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동굴 입구에서 로프에 달린 들것이 천천히 올라옵니다.

보온 복과 헬멧을 착용한 남성이 모습을 드러내고, 들것이 땅 위에 무사히 올라오자 안도의 박수와 환호가 터집니다.

현지시간 11일 튀르키예 남부 타우루스 산맥의 모르카 동굴에 고립됐던 미국인 탐험가 마크 디키가 9일 만에 구조되는 모습입니다.

디키는 지난 2일 탐험 활동을 벌이던 중 지하 1km 아래 동굴에 갇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