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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최윤종 "부산 돌려차기 보고 범행"…검찰, 강간은 미수 판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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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욕구 해소 목적으로 계획적 범행" 구속기소

'용기있는 자가 미녀 차지' 메모…등산로 수십회 답사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 피의자 최윤종(30)이 12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봉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장)은 이날 최윤종을 성폭력범죄처벌법상 강간 등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윤종은 지난달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생태공원과 연결된 목골산 등산로에서 A씨를 성폭행하려 철제 너클을 낀 주먹으로 무차별 폭행하고 최소 3분 이상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