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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베트남 카지노에서 체포…"훔친 돈 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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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의 한 신협에서 수천만 원을 훔쳐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베트남에서 붙잡혔습니다. 검거 당시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고 있었는데, 훔친 돈을 거의 탕진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TJB 김철진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베트남 현지 공안에 검거됩니다.

지난달 대전의 한 신협에서 3천9백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강도 용의자 A 씨가 범행 23일 만에 베트남 다낭에서 검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