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은 9월이지만 아직까지는 반소매 차림이 어울리는 날씨인데요.
오늘(12일)부터는 서서히 낮 더위가 물러나겠습니다.
오늘 서울에 낮 최고기온 29도 내일은 27도가 예상되는 등 30도 안팎에 심한 더위는 없겠습니다.
반면, 아침 기온은 서울이 22도, 부산이 23도에서 출발하는 등 평년보다 다소 높겠고요, 또 여기에 습도가 높아서 체감하는 온도는 기온보다 더 높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이 낄 텐데요.
오후부터는 대기불안정으로 남부 곳곳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작은 우산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주변에서는 더욱 안개가 짙게 낄 수 있기 때문에 이른 시간부터 이동하시는 분들, 안전 운전해 주셔야겠습니다.
자세히 낮 기온 살펴보시면요, 대전의 기온 29도, 대구는 30도 예상됩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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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은 9월이지만 아직까지는 반소매 차림이 어울리는 날씨인데요.
오늘(12일)부터는 서서히 낮 더위가 물러나겠습니다.
오늘 서울에 낮 최고기온 29도 내일은 27도가 예상되는 등 30도 안팎에 심한 더위는 없겠습니다.
반면, 아침 기온은 서울이 22도, 부산이 23도에서 출발하는 등 평년보다 다소 높겠고요, 또 여기에 습도가 높아서 체감하는 온도는 기온보다 더 높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