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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무너진 토사에 2명 사망…'흙막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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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1일) 경기도 의왕에서, 상수도 송수관 교체 작업을 하던 두 명이 흙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공사를 하면서 옆에 쌓아뒀던 흙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작업자들을 덮친 겁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흙이 쏟아지는 걸 막기 위한 지지대나 안전장치가 없었습니다.

이태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송수관이 드러난 흙구덩이 위로 출입 통제선이 설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