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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네트워크 초대석] 김성 장흥군수 "물축제 세계화와 500만 관광객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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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네트워크매거진 초대석입니다. 전남 장흥군은 지난 여름 성공적으로 폐막한 물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융합해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박건우 기자가 김성 장흥군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Q. 관광객 500만 명 유치 계획은?
A: 저희들은 이 문화관광예술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해서 장흥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어떤 자연환경과 그리고 장흥이 간직한 역사문화 치유의 자원을 잘 융복합해서 장흥만의 어떤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옛 교도소를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그리고 정남진 우산도를 통일기원 동산으로 조성할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장흥의 현대문학의 거장인 이청준 선생, 한승헌 선생, 송기숙 선생에 대한 생가에 대한 복원과 그리고 이청준 선생에 대한 문학관을 건립을 해서 명실상부한 우리 장흥이 울림의 고장이라는 것을 대내에 알릴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말 그대로 제 임기 동안에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어서 우리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할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정남진 장흥 물축제 발전 방향은?
A: 태국의 송크란 축제가 있거든요 송크란 축제처럼 우리 장흥 물축제도 세계적인 물축제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준비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장흥만이 가지고 있는 장흥의 어떤 자연환경과 그리고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그런 요구에 맞춰서 차별화된 물축제의 어떤 콘텐츠를 그렇게 보강할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래서 앞으로 이런 물에 대한 정체성과 장흥에 있는 자원들을 잘 활용해서 대한민국 장흥물축제가 세계적으로 축제로 발돋움하고 그 물축제를 통해서 우리 지역에 있는 팬백숲 우드랜드라든가 토요시장이라든가 정남진 전망대라든가 이런 것들을 잘 연계해서 말 그대로 우리 장흥이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인구가 증가되는 그런 효과도 가져오고 그리고 물 축제를 통해서 우리 장흥 군민들이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는 그런 계기를 만들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Q. 전망대 조성된 정남진의 의미는?
A: 정남진은 광화문을 기점으로 가장 중앙의 남쪽에 위치한다고 해서 정남진이라고 그럽니다. 거기에 정동쪽으로는 정동진이 있죠 그리고 인천에 정서진이 있고 북쪽으로는 중강진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정남진의 이런 평화의 어떤 따뜻한 바람이 중강진을 거쳐서 가장 추운 지방인 중강진까지 남쪽의 평화의 따뜻한 바람에 북한으로 가서 올라가서 긴장되고 그리고 갈등된 남북관계를 좀 녹여서 화합과 교류를 통해서 마침내 어떤 통일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그런 간절한 바람을 담아서 정남진 전망대를 제가 정남진 통일 기원탑으로 바꿨고요. 그 일대를 정남진 통일 기원 동산으로 지금 조성할 그런 계획으로 예산까지 반영돼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Q. 장흥 대표 수산물과 한우의 강점은?
A: 이미 득량만 앞바다를 청정해역 갯벌 생태산업특구로 지정됐습니다. 전국에서 유일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장흥에서 생산되는 이제 바지락이라든가 그 다음에 꼬막이라든가 키조개라든가 이런 패류뿐만 아니라 방금 김, 미역, 다시마, 매생이 이런 것들이 생산이 어떤 풍부하고 그리고 맛과 또 빛깔이 아주 아주 좋거든요. 특히 무산김은 우리 어민들의 어떤 노력으로 지금 한 15년 동안 계속 지속돼오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유일한 무산김인데요. 이제 이 무산김이 어민들의 그런 희생과 또 노력 속에서 무산김을 계속 유지해오고 있는데 이번에 저희들이 국제해조류 유기농 인증을 받았습니다. 장흥 한우는 말 그대로 장흥의 어떤 기후가 온화한 기후인데다가 그러다 보니까 조사료에 대한 생산량도 전국에서 제일 많아요. 그런 어떤 기후 환경과 어떤 조사료를 먹고 자란 한우가 말 그대로 명품 한우로 등장을 했는데 이런 기후환경과 이런 조사료의 어떤 생산량을 가미해서 1등급 출연률이 전남에서 제일 많이 가장 높습니다.

Q. 치유의 숲 '우드랜드' 발전 계획은?
A: 요즘에는 젊은층들의 야간 또 관광객들도 많아지고 있는 그런 추세에 맞춰서 저희들의 편백숲 우드랜드를 야간 경관조명을 지금 계획 설계를 마쳐서 추진할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이제 거기에 군부대가 1만2천 평 정도 있는데 올해 말까지 그 기간이 만료가 돼요, 이전이 됐어요. 그래서 이 군부대 내에다가 지금 LH 공사하고 얘기를 해서 젊은층과 그리고 방금 얘기한 머물러 갈 수 있도록 소비자와 관광객 젊은층의 기호에 맞는 호텔앤리조트를 지금 건립하기 위한 서로 대화가 협상이 오가고 있는 그런 과정이 있거든요. 편백숲 나무를 계속해서 식재를 하고 있고 그리고 환경을 파괴할 수 있는 그런 저해의 요인들을 최소화시키고 있고요. 그리고 빛으로 인한 공해에 대한 방해에 대한 대책들도 강구하고 있습니다.

네 군수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박건우 기자(thin_frien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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