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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5~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아이오닉5가 의전 선도 차량으로 쓰였습니다.
국가 정상 등이 공식 행사 참석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할 때 만들어지는 의전 행렬은 의전 선도 차량과 해당 차량, 경호 및 화물 차량으로 구성되는데, 아이오닉5는 행사 기간 각국 대표단에 1대씩 배치돼 의전 선도 차량으로 쓰였습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 경호부대는 지난해 아이오닉5 30대를 직접 구입해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에 투입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에 아이오닉5 272대, 아이오닉6 74대를 지원하는 동시에 참가국 대표단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긴급 서비스와 방문 충전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현대차·기아 제공, 연합뉴스)
정반석 기자 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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