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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D리포트] '지각 승선'했다고 떠밀어 '익사'…SNS에 충격 ·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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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지난 5일 밤 그리스 수도 아테네 서남쪽에 있는 항구 도시 피레에프스항.

출항을 앞둔 여객선의 차량 램프 안으로 한 남성이 급히 뛰어옵니다.

하지만 승무원들이 남성을 막아서더니 배 밖으로 밀어냅니다.

다시 승선을 시도해 보는 남성, 이번에도 승무원들이 남성을 거칠게 밀어내고, 그 순간 램프가 육지와 분리되기 시작하면서 남성은 결국 바다에 떨어지고 맙니다.

지켜보던 승무원들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배는 항구를 떠났고, 남성은 해안경비대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