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저녁 7시 20분쯤, 제주 애월항 근처 해상에서 선원 4명이 타고 있던 6t급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선원들은 해경과 다른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고, 건강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불은 약 4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지만 사고 선박은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예인 작업 중 완전히 침몰했습니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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