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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매주 월요일 전 직원 율동 촬영…이런 조합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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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협과 신협같은 지역 금융기관에서 임원들의 갑질이 논란이 된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노동부가 기획 조사를 실시했는데, 아직도 말도 안되는 갑질을 하는 사례가 대거 적발됐습니다.

조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충북 제천의 한 농협에서 5년 넘게 일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심부름꾼 부리듯 하는 조합장의 횡포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충북 제천 농협 직원 : 세탁소 심부름, 카센터 심부름, 약국 심부름, 심지어 본인 장모님 댁에 소금 몇 포대 갖다 줘라. 그것도 업무시간 끝난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