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은 가을의 세 번째 절기인 백로인데요.
백로부터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된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조금 더 더위가 머물면서 오늘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에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래도 밤에 해가 지고 나면 금세 선선해질 텐데요.
낮과 밤에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환절기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다 보니 아침에는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만들어집니다.
특히, 호수나 골짜기 주변에서는 더욱 짙은 안개 만들어질 수 있어서요, 이동하실 때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면서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고요.
전남 남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15m 내외에 강한 바람이 불어들 때 있겠습니다.
기온을 살펴보시면요, 광주의 낮 기온 30도까지 오르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덥겠고 반면 동쪽 지역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어제 아침과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 지역에 가끔 비 소식 들어있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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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은 가을의 세 번째 절기인 백로인데요.
백로부터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된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조금 더 더위가 머물면서 오늘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에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래도 밤에 해가 지고 나면 금세 선선해질 텐데요.
낮과 밤에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환절기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다 보니 아침에는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만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