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7일 새벽 1시쯤 제주 서귀포시에서 촬영된 차량 블랙박스 화면입니다.
좁은 길도 빠른 속도로 내달리던 차량, 바로 앞 옹벽을 향해 그대로 돌진합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있던 여성은 가슴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지만, 운전석에 있던 남성은 아무런 구호 조치 없이 그대로 혼자 달아났습니다.
경찰의 추적에 결국 검거된 운전자는 50대 남성이었습니다.
그는 피해 여성과 연인 관계였는데, 당시 금전 문제로 다투다 '같이 죽자'며 시속 100km에 가까운 속도로 과속하다 이런 사고를 낸 걸로 조사됐습니다.
남성은 겁을 주려고 했을 뿐, 고의 사고는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특수협박과 도주치상 혐의로 해당 운전자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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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추적에 결국 검거된 운전자는 50대 남성이었습니다.
그는 피해 여성과 연인 관계였는데, 당시 금전 문제로 다투다 '같이 죽자'며 시속 100km에 가까운 속도로 과속하다 이런 사고를 낸 걸로 조사됐습니다.
남성은 겁을 주려고 했을 뿐, 고의 사고는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특수협박과 도주치상 혐의로 해당 운전자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한만길, 화면 제공 : 제주경찰청,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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