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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서울 아파트 10채 중 4채는 10억 이상…역대 최고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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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서울의 아파트 거래 가운데 '실거래가' 10억 원 이상이 40%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거래가 공개 이후 역대 최고치인데, 대출 규제 완화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7월까지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10채 가운데 4채는 실거래가가 10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경제만랩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거래 2만 1천여 건 가운데 10억 원 이상 거래가 8천5백여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