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D리포트] 부산 목욕탕 폭발 미궁…노후탕 관리 사각지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건물에서 시뻘건 불길이 터져 나옵니다.

두 차례에 걸친 폭발에 소방과 경찰, 구청직원 등 모두 2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폭발이 일어난 지도 벌써 사흘 넘게 지났지만 여전히 일대는 아수라장인 상태입니다.

인근 민가는 유리창이 깨지고 철문도 날아갔습니다.

2차 합동감식에선 폭발이 일어난 연료탱크를 중점으로 살펴봤습니다.

탱크 안에는 580리터 넘는 경유가 남아 있었으며, 탱크 내부가 부풀어서 배관과 용접 이음부 등이 모두 부서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