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30도 이상' 낮더위 계속…오후부터 가끔 비

오늘(3일)도 낮 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30도, 논산이 32도까지 오르겠고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 33도까지 치솟는 곳도 있겠습니다.

수분을 잘 섭취해 주시는 등 늦더위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요, 이렇게 군데군데 구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늘 대체로 흐린 날이 예상되는데요.

현재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지만 오후부터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전국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비가 내릴 때 짧은 시간 매우 강하게 쏟아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들 텐데요.

만조 시에는 해수면의 높이가 더욱 높아지는 만큼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 주시는 등 해안가 안전사고 각별히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낮 기온 자세히 살펴보시면요 대전의 기온 31도, 부산은 30도까지 오르는 등 덥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충청 이남 지역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고요.

수요일까지는 동쪽 지역에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