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해오고 있는 시점에서 조총련 관련 행사에 참석한 것은 더더욱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이 일본 입국 과정에서 주일 한국대사관의 차량 지원을 받은 데 대해서는, 국회사무처가 공문을 통해 윤 의원의 방일 관련 협조를 요청해왔고 외교부는 요청 범위 내에서 협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회사무처 공문에는 윤 의원이 참석하는 행사가 조총련 관련 행사라고 명기돼 있지 않았다며 주일대사관은 협조 요청에 따라 공항-숙소 간 차량 지원만 했고 행사 관련 지원은 일절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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